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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 19는 500명을 넘어섰다. 영동군에서 2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2명이 발생하면서 500명선을 넘어섰다.
충북 코로나 19에 중대한 고비로 작용할 청주시립교향악단 단원 확진에 따른 단원들 진단검사에서 118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안도의 한숨을 돌리고 있다.
청주시 방역당국은 몸살 감기 기운이 있던 현악 연주자 1명이 양천구 접촉자로 판명되면서 10일 확진판정을 받아 송년음악회를 같이 준비하며 좁은 공간에서 연습했던 단원과 청주시 보건당국을 맨붕에 빠트렸다.
청주시 보건당국은 교향악단 68명,사무단원 11명,객원단원 31명,청소요원 8명 등 총 118명을 검체채취해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1명은 미검으로 11일 검사 예정이며 이들 118명은 능동 감시로 향후 14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발 코로나는 일단 접촉 단원들이 모두 음성으로 판명돼 시향발 코로나 19는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 앉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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