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고] 경남창녕군 고암면 단독주택, 새벽 3시 화재로 노부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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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유튜브: 경남창녕군 고암면 억만리 단독주택 화재진압 현장 (사진=창녕소방서 제공) 

【청주일보】 30일 오전 3시 45분경 경남창녕군 고암면 억만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에 있던 노부부가 사망했다. 

이날 화재는 옆집에서 발견해 신고했으며 창녕소방서는 즉시 출동해 새벽 4시 39분에 초진 됐으며  화재가 난 주택이붕괴되면서 수색이 길어졌다. 

오전 5시 43분경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A씨 (77세.남), B씨 (72세.여성) 부부가 발견돼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청주일보] 경남 창녕군 고암면 새벽 3시 45분경 화재 현장.(사진=창녕소방서 제공)

경남 창녕소방서는 화재 진압을 위해 37명의 소방대원 및 경찰관 등이 출동했으며 장비는 총 16대가 동원돼 화재 진압및 인명수색에 나섰다. 

화재는 창고 및 주택내부 가재도구를 모두 소실됐으며 이 화재로 주택은 붕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창녕소방서는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노부부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일보 임직원들은 안타깝게 화재로 숨진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