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현중, 제59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2위, 단체전 3위

청주서현중 펜싱부! 메달을 찌르다!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서현중학교(교장 김종남) 펜싱부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제천시 의림지 체육관에서 열린 ‘제59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사브르 남자 중등부 개인전 은메달(3학년 이인성), 단체전 동메달(3학년 이준희, 이인성, 설진성, 2학년 이영웅)을 목에 걸었다. 

【청주일보】 청주서현중 펜싱부, 제59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입상 기념사진. ‘사진=서현중 제공’ 박창서 기자

사브르 남자 중등부 개인전에 출전한 이인성(서현중3)은 준결승에서 김지환(대구 오성중3)를 15대9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후 열린 결승에서 이인성은 황준현(익산 이리중) 선수와의 접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서현중학교는 펜싱부 전체 인원이 네명에 불과해 타학교에 비해 선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동메달을 획득해 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김종남(서현중) 교장은 펜싱부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을 축하하며, “오랜 기간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고생한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내어 기쁘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