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오송읍 이장협의회장,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봉사

 어르신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 위해 발벗고 나서

【청주일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승읍 남기용 이장협의회장은 지난 11일부터 실시한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현장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청주일보】 청주오승읍 남기용 이장협의회장,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현장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봉사 활동 실시. '사진=오송읍 제공' 

 

남기용 이장협의회장은 오송읍에서 온 어르신 뿐만 아니라, 접종센터에 도착한 어르신들에게 대기 장소를 안내하고, 접종 후 주의사항을 알려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접종센터 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 백신 예방접종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힘을 보탰다.

【청주일보】 청주오승읍 남기용 이장협의회장,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현장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봉사 활동 실시. '사진=오송읍 제공' 

오송읍은 지난 달 11일부터 30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 후, 이번 달 21일을 끝으로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했다.    

남기용 이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어렵게 예방접종센터까지 와주신 만큼 대기시간 동안 힘들지 않도록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송읍 관계자는 “1차 접종 때부터 2차까지 생업을 뒤로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기용 이장협의회장님이 계셔서 오송읍은 든든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