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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불법투기 취약지 개선을 위해 시범 운영

by 청주일보TV 2021.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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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사람 모형 양심경고판” 설치

【청주일보】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지난 13일부터 서원구 관내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 5개소에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이색적인 사람 모형 양심경고판을 설치했다.

【청주일보】 윤순진 청주서원구청장, 이색적인 사람 모형 양심경고판 점검. '사진=서원구 제공' 

이번 양심경고판 설치는 서원구 내 최대 불법투기 취약지를 선별해 기존 과태료 부과나 CCTV 동작 경고판과 달리 색다르게 모형 양심경고판을 제작해 개선효과를 높이고자 구상했다.

서원구 관계자는 “기존 경고판은 30cm*50cm로 소형으로 설치는 용이하나 설치 후 눈에 띄는 개선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이색적인 모형경고판(2M)을 5개소에 시범 설치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로 취약지 최적소에 8개를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개선효과가 뚜렷할 경우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호종 환경위생과장은 “불법투기 취약지에 고생하는 사람 모형 양심경고판을 보고 불법투기자들이 쓰레기를 더 이상 아무데나 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원구는 앞으로도 관내 취약지 관리를 위해 그물망․화분 설치,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와 계도, ‘재활용의 날’운영, CCTV 신규설치․분기별 이동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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