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비영리·공익 활동가 한자리에 모이는 연대와 토론의 장
시민사회 관련 법·정책 논의와 협력적 소통방법 모색의 시간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지역 비영리·공익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가 다음 달 9일 충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열린다.

이날 캠퍼스에서는 ‘제1회 충북비영리컨퍼런스’와 ‘제2회 충북공익활동가포럼’이 나란히 개최돼, 지역 시민사회와 공익활동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사 안내에 따르면 이번 일정은 “7월 9일 충북대학교에서 두 가지 뜻깊은 행사가 함께 열립니다!”라는 문구로 소개되고 있다.
주최 측은 “관심 있는 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세부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첨부된 각 포스터를 꼭 확인해 주세요”라고 강조하며 폭넓은 참여를 요청했다.
두 행사 모두 다음 달 9일 충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진행된다.
장소를 동일하게 잡은 것은 충북 비영리·공익 영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세대와 분야를 넘나드는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제1회 충북비영리컨퍼런스’가 열린다.
안내문에 따르면 컨퍼런스는 “기조강연 및 4개 세션(사회적경제, 모금, 시민사회, 성평등) 포럼 진행”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에서는 충북 비영리 생태계의 현황과 과제를 짚고, 이어지는 네 개의 세션 포럼에서 각 분야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세션에서는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속가능성과 협력 모델을, 모금 세션에서는 비영리 단체의 안정적 재원 확보 전략과 지역 모금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시민사회 세션은 충북 시민사회의 자율성과 공공성, 참여 확대 방안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성평등 세션은 조직 내부의 성평등 문화 조성과 젠더 관점이 반영된 공익 의제 발굴 등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같은 건물에서 ‘제2회 충북공익활동가포럼’이 열린다.
공익활동가포럼은 “시민사회 관련 법 개정 방향과 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적 소통방법 발제 및 토론”을 핵심 주제로 삼고 있다.
시민사회 관련 법·제도 환경이 공익 활동의 기반을 좌우하는 만큼, 현장에서 느끼는 제도적 한계와 개선 요구가 집중적으로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단순한 법·제도 비판을 넘어 “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적 소통방법”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발제와 토론을 통해 행정, 의회, 시민사회가 어떻게 소통해야 실질적인 법 개정과 정책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충북 지역 현실에 맞는 협력 모델을 찾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주최 측은 공지에서 거듭 “관심 있는 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라고 밝히며, 이번 행사가 특정 단체나 전문가 집단에 한정된 자리가 아니라 비영리와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음을 분명히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세부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첨부된 각 포스터를 꼭 확인해 주세요”라는 안내에 따라 포스터를 통해 프로그램 구성과 참가 신청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제1회 충북비영리컨퍼런스’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컨퍼런스는 충북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종합 비영리 컨퍼런스다.
동시에 ‘제2회 충북공익활동가포럼’이 연이어 개최되면서, 지역 비영리단체 실무자, 공익활동가, 연구자, 학생, 시민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한날 한곳에 모여 충북 시민사회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는 드문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다음 달 9일 하루 동안 충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사회적경제, 모금, 시민사회, 성평등, 시민사회 법·정책 등 여러 의제가 교차하는 공론장으로 변신한다.

비영리와 공익활동의 현장을 몸소 겪고 있는 활동가들에게는 서로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연대의 시간이,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가진 시민과 학생들에게는 현장을 이해하고 참여의 문을 두드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살기 좋은 충북의 출발점은 공공돌봄 확대”…요양보호사들, 민선 9기 향해 집단 호소 (0) | 2026.06.30 |
|---|---|
| 충북도, 보건복지부 ‘지역필수의사제’ 공모 최종 선정 (0) | 2026.06.29 |
| 충북도, 청주공항 ‘대한민국 제2 관문공항’ 정조준…실무 TF로 실행력 올린다 (0) | 2026.06.29 |
| 청주시, 대청호에 뱀장어 1만500마리 풀어넣는다…어족자원·생태계 두 마리 토끼 잡기 (0) | 2026.06.26 |
| 바람이 도심으로 들어온다… 도시바람길숲 ‘단재로 연결숲’ 준공 (0) | 2026.06.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