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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6 목재문화페스티벌, 청주 생명누리공원에서 개최

by 청주일보TV 2026.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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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2~13일 목재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주중동 생명누리공원에서 2026 목재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산림청 목재문화페스티벌 대상지 공모에 시가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국산 목재의 올바른 이용을 알리고 목재의 친환경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목(木)적있는 일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목재와 관련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날인 12일 오전에는 식전 공연과 개회식이 진행되며 개회식 이후에는 목재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오후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나만의 목재자동차 만들기 & 멀리 굴리기’에서는 국산 목재로 자동차를 직접 만들고 완성한 자동차를 굴려보면서 목재의 활용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다.

이어 진행되는 ‘도전! 우든벨’은 목재 관련 난센스 퀴즈와 탄소저장, 국산 목재의 우수성 등을 주제로 한 퀴즈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풀며 목재와 탄소중립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오전에는 ‘아빠의 밥상’ 요리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지역 특산품인 애호박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요리를 완성하는 경연으로, 국산 목재 조리도구를 활용해 목재문화의 생활 속 쓰임을 함께 보여준다.

이원일 셰프가 사회를 맡아 현장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목재와 산림 관련 퀴즈를 풀고, 못박기와 나무 자르기 등 목재를 활용한 활동에 참여한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패밀리 월드컵, 나무야 놀자!’가 진행된다.

목재 소품을 활용한 가족 단위 토너먼트 미니 운동회로, 손바닥축구와 하키, 핸드컬링 등 놀이형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협동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한다.

상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청주시의 ‘우드-득! 팝업페스타’와 산림청이 준비한 목공 체험 부스에서는 나무 팔찌와 목걸이 만들기, 편백 동물자동차 만들기,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는 산불 피해목을 활용해 제작한 가구 전시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산불 피해 이후에도 목재가 새로운 쓰임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하고, 목재 자원의 소중함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목공 체험 프로그램은 행사장에서 제공되는 탄소머니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탄소머니는 기획 프로그램 사전 신청자나 현장 미션 참여자에게 지급되며, 체험 프로그램별로 필요한 탄소머니가 다르게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목재문화페스티벌은 시민들이 목재의 친환경적 가치와 문화적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라며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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