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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영 증평군수 신년인터뷰 “주마가편 정신으로 증평 도약 이끈다”

by 청주일보TV 2026.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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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병오년 새해와 함께 ‘주마가편(走馬加鞭)’의 각오로 달려온 증평군 민선 6기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속도와 안정을 조화롭게 조율하며, 일의 본질에 집중하는 차별화된 행정으로 의미 있는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증평군은 역대 최대 규모인 2914억 원의 예산과 1117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졌고, 출산율과 인구 증가 등 지표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본지는 행정 전문가이자 민선 6기 증평군정을 이끌고 있는 이재영 군수를 만나 군정 운영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해 신년인터뷰을 나눴다.

 

붉은 말처럼 멈추지 않겠습니다”

“이미 달리고 있는 말에, 다시 채찍을 더합니다.” 이재영 증평군수가 2026년 군정의 화두로 꺼내 든 사자성어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이다.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빠르고 힘차게 군정을 밀어붙이겠다는 다짐이다.

특히 올해는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 도약과 추진력, 그리고 뜨거운 열정을 상징하는 해이기도 하다. 그는 “증평은 이제 준비의 시간을 지나, 완성의 단계로 가야 할 시점”이라며 “군민이 생활에서 더욱 체감하는 변화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콤팩트 도시는 증평만의 현실이자 전략입니다”

‘콤팩트 도시 증평, 20분 생활권.’ 이 슬로건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

이미 도시화율 83.9%, 평균연령 45.9세의 젊은 도시로 성장한 증평의 현실을 반영한 미래 전략이다.

이 군수는 “사람이 흩어지면 인프라도 사라지고, 그 부담은 주민에게 돌아온다”며 “증평은 주거·교육·돌봄·문화·의료를 한 곳에 모아, 20분 안에 삶이 완성되는 도시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콤팩트 도시는 비용 절감이 아니라, 삶의 밀도를 높이는 선택이다. 증평은 지방소멸을 넘어,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30년 숙원 해결, 돌봄 혁신, 미래산업 성과로 말합니다”

지난해 가장 큰 성과를 묻자, 그는 주저 없이 세 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30년간 방치된 윤모아파트 문제 해결. 전국 최초로 국비 철거 선례를 만든 의미 있는 행정 성과다.

둘째는 돌봄과 의료를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 복지를 넘어 ‘생활 인프라’로 완성한 한 해였다.

셋째는 산업단지와 지식산업센터 착공으로 마련한 미래 성장 기반이다. 일자리와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이 될 토대다.

여기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까지, 증평은 조용하지만 속으로 알차며 단단하게 변하고 있다.


“출판기념회보다, 현장에서 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출판기념회를 포기한 이유에 대해서도 그는 솔직했다.

“혹시라도 주변에 부담을 드릴까 고민했습니다”

책에는 군정 철학과 성찰과 미래 비전이 담겼지만, 지금은 말보다 결과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생각은 현장에서, 성과로 보여드리는 것이 더 옳다”고 말했다.


2026년, ‘사람 중심 도시’ 완성의 해

2026년 증평의 핵심 키워드는 ‘완성’이다. 행복돌봄센터를 중심으로 한 전 생애 돌봄 체계, 산업단지와 교통망 확충,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구축, 스마트팜과 탄소중립 정책까지.

이 군수는 “증평은 크기로 경쟁하지 않는다. 연결의 밀도와 삶의 질로 승부한다”고 강조했다.


“머물고, 다시 찾는 관광도시로”

관광 전략도 분명하다.

단순 방문이 아닌 ‘체류형 관광’이다. AI 기반 스마트관광 플랫폼, 증평투어패스 개편, 좌구산 휴양랜드 고도화, 역사문화공원 조성까지.

기술과 콘텐츠, 지역 이야기를 결합해 ‘증평다운 관광’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말보다 결과로, 계획보다 변화로”

인터뷰 말미, 그는 군민에게 이렇게 전했다. “증평은 늘 군민과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군 독립의 역사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순간마다 군민이 함께해 준 덕분이라는 고백이다.

“2026년은 준비된 변화가 성과로 증명되는 해가 될 것입니다. 말이 아닌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붉은 말처럼 멈추지 않는 추진력으로, 콤팩트 도시 증평은 오늘도 다음 도약을 향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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