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로 철도 중심축 구축
국지도·지방도 22개 노선 정비 및 M-버스 도입 계획
【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철도, 도로, 버스. 충청북도가 2026년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교통망 확충에 나선다.
충북도는 14일, 지역 내 교통 지도를 새롭게 그릴 계획을 발표하며 도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수도권까지 생활권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충북의 주요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철도망 확장이다.

충북도는 2026년 상반기에 천안~청주공항을 잇는 복선전철 사업을 착공한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수도권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전철로 직접 연결될 수 있어, 청주공항의 활성화는 물론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청주역 신설과 함께 충북선 고속화 사업도 착공 준비에 들어갔다.

대전~세종~청주를 30분대에 연결할 수 있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도 사업자 선정이 임박했다.
도로망 역시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도는 올해 국가지원지방도 6개 노선과 지방도 16개 노선을 정비해 도내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천 수산~청풍, 영동 양산~양강, 음성~신니 등 주요 구간의 보상과 공사가 본격화되며, 제천 연금~금성, 영동 상촌~황간 구간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버스 등 대중교통 서비스도 한층 개선된다.
도는 세종~오송~청주공항, 세종~청주 등 기존 BRT 노선에 이어, 세종~청주 동남지구를 잇는 신규 노선을 계획에 반영해 청주 남부권의 교통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충청권 주요 거점을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버스(M-버스) 도입을 위해 국토부와 협의를 마치고 2027년 운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충북도의 이 같은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도권과의 직접적인 철도 연결은 충북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통 혁신을 이뤄내겠다"며, "이를 통해 충북의 생활권을 수도권까지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통망 확충이 충북 지역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충북 청주시, 설 명절 대책: 안전과 편리,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0) | 2026.01.26 |
|---|---|
| 충청대학교 교비회계 부정 사용 논란, 1심 결심 공판에 촉각 (0) | 2026.01.25 |
| 김승룡 전 옥천문화원장, 옥천군수 출마 공식 선언 (0) | 2026.01.19 |
| 충북 영동군 상촌면 김지숙 주무관의 ‘특별한 달력’ (1) | 2026.01.16 |
| 3년 새 인구 두 배... 충북 청주시 오송, 산업도시 넘어 정주도시로 (0) | 2026.01.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