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 인사위원회 예고ㅡ 구설에 오른 ‘지역개발과장’인사
【청주일보】 85만 청주시의 위상이 충북도 인구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으나 청주시 공직사회의 조직은 위상에 걸맞는 조직이나 규모는 팽창하는 도시의 행정을 갖추기에는 일부분 부족한 면도 지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광역인 충북도와 지자체인 청주시는 한울타리 안에서 설명할 수 없는 갈등이 있으며 통합 청주시는 옛)청원군과 청주시의 내부적인 인사 시스템이 아직도 아물지 않는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청원군 출신 인사가 퇴직해야 승진을 할수 있고 숫적으로 우세에 놓여 있는 청주시 공직자들은 청원군 인사가 퇴직하면 많은 ‘카더라’ 통신을 난무하게 만들어 청원군 자리를 잠식해 들어온다는 것이 옛)청원군 공직자들의 피해 의식이 섞인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반면 옛)청주시 공직자들은 청원군 공직자들의 승진이 청주시보다 훨씬 빠르다며 청원군 자원들의 승진에 따른 인사 불균형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청원군과 청주시 공직자들의 갈등은 인사철만 되면 아전인수격 해석으로 갈등과 불만이 지속되고 있어 청주,청원 통합 8주년이 지난는 시점에서 인사 탕평책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청주시 오창읍이 7만을 넘어 행정구역상 대읍으로 승격돼 4급 서기관 승진자리가 신설되면서 옛)청원군과 옛)청주시 자원들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으로 공직사회가 날이서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한범덕 청주시장과 임원들은 공직기강및 공직사회 화합에 최대 걸림돌로 작용해 행정에 대한 일률성이 떨어지고 위민 서비스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판단에 우려와 고심이 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읍 승격이 확정되자 청주시 오칭읍 주민들은 한범덕 청주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오창대읍 서기관에 옛)청원군 출신 공직자와 환경직 사무관을 배려해 줄것을 주민의견으로 건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는 26일 오전 10시 인사위원회를 열어 5월 1일자 오창대읍 서기관 1명과 명퇴한 전산직 (청주자원) 사무관 1명에 대한 승진을 심의 할 것으로 알려져 공직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서기관 승진대상은 1명이며 승진대상은 인사원칙에 따라 4배수로 논의될 수 있으며 옛)청원군 출신은 이현석 안전과장이 징계가 지난 3월 해제 되면서 1순위다. 청주시 출신은 풍경섭 경제과장이 1순위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6월말 정기인사와 관련 없는 신설 서기관 승진인사에 청주시 공직사회가 기대감으로 술렁이고 있다.
서기관 1자리 승진이 생기면 5급부터~8급 까지 승진이 단계적으로 있을 예정이며 전산직도 5급 승진으로 그이하 6~8급 승진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4월말자로 명퇴하는 옛)청원군 토목직 정무영 지역개발과장의 후임 인사도 소폭으로 있을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때 지역개발과 를 옛)청원군 토목직 공직자가 자리를 이어 왔으나 한때 청주시 토목직 사무관이 자리 이전을 생각하면서 공직사회에 많은 파장을 몰고왔지만 지역에 있는 옛)청원군 지역 인사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았다.
지역개발과장은 청원군 출신 공직자인 S모씨, 흥덕구의 B모씨, 상당구의 M모 사무관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공석이 되는 청주시 지역개발과장 인사도 26일 오전 인사위원회가 끝나면 함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토목직 사무관들의 이동이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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