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건·사고

[사 고] 청주 대청호 추락헬기 23일 인양 논의 ㅡ 기름 200L 탑재 대청호 유출

by 청주일보TV 2021. 4. 22.
728x90
반응형

대청호 헬기 추락사고 최초 목격자 인터뷰 youtu.be/qykxLQMfzTI

【청주일보】 김종기 기자 = 청주시 문의면 상장리 대청호에 21일 오후 추락한 민간헬기 인양에 대한 논의가 본격 적으로 시작됐다. 

대청호에 추락한 헬기는 미국제로 약 3.5톤의 중량이며 추락한 이후 대청호에 유출되고 있는 사고 헬기의 기름을 충북소방본부와 청주시가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청주일보] 21일 문의면 대청호에 추락한 S76C플러스 헬기 (사진=헬리코리아 홈피에서 폄)

특히 청주시 상수도 취수탑이 추락한 헬기 인근에 있어 청주시 상수도본부도 각별히 오염 방제에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청주일보] 문의면 상장리 대청호에 추락한 S76C플러스. 헬기 지점을 수색하고 있다. 김종기 기자

추락 헬기에 탑재된 기름 은 약 200L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아침 9시 30분경 문의면 사무실 2층 회의실에서 추락헬기 보유 회사인 헬리코리아 관계자. 국토교통부 항공조사단, 금강유역환경청, 수자원공사, 충북도, 충북경찰, 충북소방, 충북도, 청주시 등 10여개 기관과 특수구조대원들이 헬기인양 방법을 논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2일 헬기 추락후 대청호에 침수된 상태에 대해 정밀 조사를 한뒤 인양 방법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적으로 팬텀 헬기를 동원해 인수하는 방법과 바지선을 동원해 작업 하는 방법등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되고 있다. 

[청주일보] 대청호에 추락한 헬기 인양을 위해 충북소방특수구조대가 조사를 하고 있다. 김종기 기자

각 기관들은 헬기사고 회사와 국토교통부, 환경청, 수자원 공사, 경찰, 소방, 지자체 등으로 대책본부를 구성해 문의면 사무소 2층 회의실에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헬기 인양은 23일 부력을 사용해 수면위로 끌어올려 인양 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락한 헬기에서 구조돼 병원에서 숨진 부기장인 B모씨는 부검후 공주로 옮겨 장례를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키워드##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