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 남양주시 또 대형 화재 25층 오피스텔 공사장 화재

【청주일보】 대기 건조가 심해진 주말 12시 57분경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지하 6층 지상 19층 오피스텔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최근 큰 화재가 부영 에시앙 아파트 단지로부터 직선거리 200m거리에 있는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준동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던 이 오피스텔 공사장 건물에는 약 60여명의 인부가 작업을 하고 있었다. 

화재가 발생하자 남양주 소방서는 소방 접수 12시 57 분경 초진 및 대응, 오후 1시 35분 대응1단계 해제, 오후 2시 33분 인명검색을 종료 했다. 

[청주일보]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신축 오피스텔 공사장 화재 (사진=남양주 소방서 제공)

오피스텔 신축공사장에서 일하던 인부 42명중 자력대피 는 27며, 구조16명중 11명이 옥상으로 대피해 헬기로 구조됐다.  

근로자 1명이 추락 사망하고 경상 2명(단순연기흡입_입원) / 병원진료후귀가조치 5명, 단순연기흡입 10명은 미이송 했다. 

불길을 피하다 추락한 사망자는 지상 3층(상가건물로 층고가 높아 4층 높이에 가까운 3층)에서 추락했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남양주 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대원 307명, 잡이 82대 (헬기 3대 포함)가 출동했으며 오피스텔앞 도로 4차선을 통제해 화재 현장 인근이 극심한 교통 체중을 빚었다. 

[청주일보] 남양주 소방서에 의해 화재가 압된 오피스텔 현장(사진=남양주 소방서 제공)

신축 오피스텔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연기는 멀리 떨어진 인근 지역에서도 목격됐으며 건물내 있는 소방장비는 신축 공사중 준공처리가 되지 않아  작동이 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에서 용접에 의한 불똥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밀한 화재 감식을 통한 화재원인과 피해 상황을 집계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