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으로 글로벌 공예도시로서의 위상 확립
공예와 민속예술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모델 구축
【청주일보】 청주일보 = 이범석 청주시장은 충북 청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의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정회원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세계 공예 중심지로 도약하게 됐다고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는 청주시가 지난해 세계공예협회(WCC) 인증을 통해 국내 최초 '세계공예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까지 가입한 국내 유일의 도시가 되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시장은 이번 선정에 대해 "K-공예 중심지 청주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통해 세계 공예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됐다"며 "청주의 풍부한 문화자산과 공예정신을 바탕으로 88만 시민과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창의도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도전했으나 실패한 뒤, 2024년 재도전을 통해 인천, 울산, 안동과의 경합을 이겨내고 국내 유일의 추천도시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지난 3월 유네스코 본부에 영문신청서를 제출한 지 8개월 만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청주는 1500년의 역사 속에서 금속활자 '직지' 등 찬란한 공예문화를 꽃피워 왔으며, 1999년 첫 개최된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세계 공예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산업유산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문화제조창은 창작, 전시, 교육이 공존하는 청주의 상징이 됐다.
이번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통해 청주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명칭과 로고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전 세계 100개국 408개 도시와 교류하며 창의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그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공예의 시대정신을 담은 지속가능한 문화환경 조성, 시민이 함께하는 생활공예운동 확산, 청년 공예인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로드맵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예와 민속예술을 기반으로 교육, 환경, 도시디자인,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도시 전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선포식이 열리며, 2026년 2월에는 창의도시 추진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확립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유네스코 공식 인증을 통해 청주시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세계 창의도시들과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예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공예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창의와 공예가 어우러지는 문화적 기반을 확고히 하고 글로벌 공예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2004년 출범한 국제협의체로 현재 100개국 408개 도시가 활동 중이다.
▲공예와 민속예술 ▲디자인 ▲문학 ▲음악 ▲미디어아트 ▲미식 ▲영화 ▲건축 8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총 13개 도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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