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 청주시의회 한병수 의원 – 노인여가시설 조성 필요에 따른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 촉구

노인들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충북·세종=청주일보】 한병수 의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 한병수 의원(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 - 노인정책으로 시의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 주문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 한병수 의원(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청주시의회 제6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청주시 노인정책에 5분 발언을 했다.

한의원은 매년 청주시의 노령인구는 2020년 12월 기준으로 청주시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11만 3천여명으로 청주시 전체인구의 13.4%를 차지해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의 문제를 청주시만 피해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 

노인인구의 증가는 노인빈곤이나 질병, 소외 등과 같은 심각한 노인문제를 동반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회적 비용이 투입돼야 하기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매우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노인분들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체육시설이나 노인여가시설 확충 등의 정책을 마련하고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하기에 시의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을 주문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공원에서 즐기는 골프인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와는 달리 대규모 용지가 필요하지 않으며 도심공원이나 하천변 등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그 부지를 조성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스포츠이며 노인들의 각종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어 노인분들의 건강을 지켜 질병으로 생기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시는 많은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시는 현재 청주시파크골프장 등 3개소의 시설에서 총 63홀을 운영하고 있지만 1300여명에 이르는 청주시 파크골프 회원의 수요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다.

시도 적극적인 인프라 확충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힘써야 할 것이다. 

청주시체육회 파크골프협회 측에서 제안한 내용에 더해 청주시 외곽에 규모가 큰 다른 유휴부지를 활용해 관광자원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36홀 이상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면 전국규모 대회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지역의 근사한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시에서는 빠른 검토를 통해 최적의 부지에 파크골프장 인프라를 확충해 시의 노인분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에서는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해 주무부서가 명확히 정해져 있지 않았다.

하루빨리 주무부서를 명확히 해서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접근해 줄 것도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타 체육시설과 관련해 부족한 면은 없는지 살펴 시민들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