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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부활’ 찾아가는 상영회, 충주 노은중학교 감동의 물결

by 청주일보TV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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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이태석 신부가 뿌린 사랑의 씨앗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부활’의 아름다운 삶의 향기가 충북 충주시 노은면 노은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사들의 가슴을 울렸다.

8일 이태석 재단의 이사장이며 영화를 연출한 구수환 감독의 찾아가는 상영회를 진행해 영화시작 10분이 채 안지나 선생을 비롯 관람인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적셨다. 

전교생 23명과 10명의 교직원으로 이뤄진 노은중학교는 ‘부활’ 영화관람과 영화 상영 후 구수환 감독의 만남과 강연을 통해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을 나눴다.

구수환 감독의 강의모습. 이성기 기자

김효련 교장선생은 “영화를 제작한 구수환 감독님과 학생들이 함께 영화 ‘부활’을 관람하고 궁금한 사항까지 성실히 답해주시며 아이들에게 진정한 행복에 대해 강의까지 해 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영화를 관람한 학생은 “영화를 통해 내가 지금 얼마나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는 친구들과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과 선행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정부의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사회적 안전거리를 유지한 채 진행했으며 구수환 감독은 “지금의 청소년들이 미래 대한민국의 희망이기에 이태석 신부님의 삶을 안내해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코로나임에도 이태석 신부가 보여준 섬김리더쉽과 선한영향력을 배우기 위한 지자체, 종교계, 교육계등 다양한 곳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구수환 감독과의 상영회를 원하는 단체나 지자체는 이태석 재단 02-595-9094 또는 중부지부 지부장 010-7770-2587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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