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콘텐츠코리아랩, ‘에듀테크콘’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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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비대면 교육콘텐츠 제작부터 시장진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지원 프로그램이 온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27일까지 에듀테크ㆍ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에듀테크콘’ 공모를 진행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특화 프로그램인 ‘에듀테크콘’은 교육과 ICT기술을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창작 저변 확대 및 우수 교육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한 지원사업이다.

특히 올해 공모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해 비대면 교육콘텐츠 제작 및 시장진출을 위한 사업화 지원에 초점을 뒀다.

‘후속 개발 지원’과 ‘신규 개발 지원’ 2개 분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의 대상은 교육콘텐츠 개발 관련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충북도내 창업 3년 이하의 스타트업이며, 예비창업자는 선정 시 충북도내 사업자 등록이 필수다.

먼저 후속 개발 지원은 에듀테크ㆍ에듀테인먼트 관련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고도화 및 시장진출 자금을 기업 당 1000만 원씩 지원한다.

신규 개발 지원은 교육콘텐츠 관련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규 콘텐츠 개발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기업 당 3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모든 기업에는 지원금과 함께 공통사항으로 기업진단에 따른 분야별 컨설팅, IR 보고서(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 설명 및 홍보) 작성 지원, 온라인 투자사 IR, 교육콘텐츠 선도 기업 멘토링 매칭, 데모데이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반드시 e나라도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해야 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코로나19로 교육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비대면 교육 콘텐츠 활용과 개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환경의 혁신을 주도할 콘텐츠 개발은 물론 지역 기업의 수직성장에 도움이 될 이번 제작 지원 사업에 역량 있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했다.

이밖에 ‘에듀테크콘’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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