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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충북 청주에서 영어학원 관련 10대들의 연쇄 감염이 이어지는 등 28일 충북지역에서 모두 8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은 휴일인 28일 충북2130~2139로 총1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청주8명과 제천·음성 각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최근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학원과 관련해 10대 5명이 또 다시 무더기 확진 됐다.
이 가운데 3명은 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나머지 1명은 학원 관련 확진자 발생 따른 학교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이 학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증가해 새로운 n차 감염발생지로 떠올랐다.
또한, 청주에서 충북 2088 확진자와 접촉한 30대와 인도에서 입국한 20대 외국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40대가 확진돼 그동안 김장발과 사우날발로 홍역을 치른 제천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가족이 다니는 교회와 학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 P.C.R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음성에서는 20대 외국인이 자가격리 해제일 13일차에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충북교육청은 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대해 등교 금지 명령을 내렸다.
백신접종시작과 함께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충북방역당국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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