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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조각 선구자 김복진, 김복진미술상 첫 수상자 김영원 작품 전시
【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관장 박원규)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 아트페어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지역 공립미술관으로서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김복진 기념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김복진 작가와 김영원 작가의 작품을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전시한다.
![](https://blog.kakaocdn.net/dn/un1Xk/btsL7zaxbJA/LCOvPxLPIAOvaYX4JqoLhK/img.jpg)
김영원 작가는 제1회 김복진미술상 수상 작가다.
출품작은 김영원의‘중력-무중력 88-2’, 김복진의 ‘백화’, ‘소년’ 등 총 3개 작품이다.
![](https://blog.kakaocdn.net/dn/xGaYv/btsL7tIbfPJ/pl89rMaklN6j3fo4lvcrK1/img.jpg)
‘중력-무중력 88-2’는 이상화된 인체상을 제작한 후에 이를 과감하게 깨뜨린 후 다시 조합한 작품으로, 작가는‘과감한 해체’라는 극단적 부정을 통해 신체성과 정신성을 초월하는 절대적 긍정의 세계에 이르고자 했다.
‘백화’와 ‘소년’은 동시대 기술을 응용해 김복진의 대표작을 복제한 것으로, 당시의 조형기법과 재료를 이용해 충실히 재현한 장준호 작가의 2022년도 작품이다.
![](https://blog.kakaocdn.net/dn/JWDSC/btsL7utxclG/3xklx0KGGrqC5O3JH0y7U0/img.jpg)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 관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 아트페어인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참여해 청주시립미술관과 근대조각의 선구자인 김복진 기념사업을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읽어 청주 문화예술 발전과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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