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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충북문화재단, 충북갤러리 활성화로 지역예술의 위상 제고

by 청주일보TV 202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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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술인 활동 기회 확대로 창작 의욕 고취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은 2023년 5월 서울 인사동에 충북갤러리를 열어, 지역예술인들의 전시 활동을 지원하며 국내미술계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충북갤러리는 총3회의 기획전 및 초대전과 공모를 통한 24회 대관 전시를 개최했으며, 1년간 총방문객 5만714명(일 평균 158명) 이 전시를 관람했다.  

2024년 충북갤러리 하반기 기획전 '조영동 초대전-본질로 가는 길' 전시전경

특히 기획 전시는 그동안 한국현대화단에서 실험적 양식을 전개해 나간 충북 연고 작고 작가전 및 기획자 공모전, 초대전으로 구성됐는데 충북 작가들의 역량과 지역 예술의 뿌리를 찾아가는 의미있는 기획으로 평가받으며 공공 갤러리로서의 차별화 된 역할을 보여줬다.  

2024년 충북갤러리 상반기 기획전 '충북 한국화의 맥' 전시전경

또한 대관 전시를 통해 개인 또는 단체로 작가 총100여 명이 전시에 참여했다.

2024 충북갤러리 하반기 초대전 '가덕면 창작실험실 입주작가 초대전' 전시전경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공간 지원 외에 다양한 방법, ▲홈페이지 온라인 VR 전시, ▲전자 도록, ▲평론가 매칭, ▲아카이브 자료 등재 등으로 전시를 지원해 작가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2024 충북갤러리 하반기 기획자 공모전 '장소상실' 전시전경

그 결과 충북갤러리 전시 이후 다수의 작가들이 후속 전시 제안이나 작품 구매에 대한 문의를 받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성과가 나고 있다.

2024 충북갤러리 예술문화동인 셈 'Saem-어쩌다 마주한 당신의 세계' 전시전경

참여작가들도 갤러리 운영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일부 작가들은 충북갤러리 전시가 대형 신작을 준비하는 등 창작의 계기가 됐다거나 중앙 화단에서의 네트워크가 확대돼 활동이 왕성해졌다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2024년 충북갤러리 황명수 개인전 '부유' 전시전경

재단 관계자는 "기획전을 통한 충북갤러리의 브랜드 제고 효과가 대관전을 개최하는 작가들에게도 긍정적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재단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청년작가 초대전, 시군 문화재단과의 협업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예술의 지형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획전을 확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년 충북갤러리 최승애 개인전 '몽유도원도 500년, 그 이후' 전시전경

또한 전시 작가들의 아카이브 영상을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등 홍보 지원도 강화한다고 말했다.   

2024년 충북갤러리 이종관 개인전 '이종관의 브리콜라주' 전시전경

충북갤러리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 및 전시운영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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