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 총력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25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22~'25)되었으며,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매년 3~4개 광역시도 선정, 4년 연속 선정은 충북도가 유일
충북도는 지난 22년부터 공모를 통해 예비수소전문기업을 발굴하고 지원사업을 통해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https://blog.kakaocdn.net/dn/bapMMl/btsL0QkpDo7/dikPdZUkkOx1IIrsJBhmd0/img.jpg)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 대상은 도내 수소산업분야 기술력(지식재산권), 수소 산업 분야 매출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며, 단계별 지원 분야는 기술사업화와 판로개척 및 컨설팅 분야이다.
기술사업화는 제품개발 초기 단계부터 고도화까지 지원하여 기업의 매출과 연계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판로개척 및 컨설팅 지원으로 전시회 참가 지원, 홍보, 시장개척 등을 지원한다.
그동안 충북도는 22년부터 24년까지 32개 기업에 총 23.5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수혜기업 중 청주시에 본사를 둔 국내 유일의 기체 분리막 제조업체인 ㈜에어레인이 도내 예비수소전문기업 중 최초로 지난 '24. 11. 8일 코스닥에 상장되기도 했다.
3개 사(㈜아스페, ㈜오주산업, ㈜티앤이코리아)가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금년도에도 사업 주관기관인 (재)충북테크노파크에서 3월까지 사업 모집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선정평가위원회의 사전 진단과 평가를 거쳐 12개 기업(기존 8, 신규 4)을 선정해 기업당 6천만 원 이내 지원을 통하여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장진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종적으로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부터 인증획득, 판로개척 등 다방면으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https://blog.kakaocdn.net/dn/b0i5OQ/btsL02rnnjv/K6yixnSNBxypBW1Kflu3l0/img.jpg)
충북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을 지속 발굴을 통해 지원함으로써 수소제품의 산업화에 우리 도내기업이 앞장설 수 있게 하고 세계적으로 에너지가 탈탄소 중심으로 변하는 흐름 속에서 충북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수소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힘찬 출발! (0) | 2025.02.03 |
---|---|
‘충북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2차년도 사업 본격 추진 (0) | 2025.01.30 |
충북도, 5년 연속 스마트공장 구축률 전국 광역도 1위 (0) | 2025.01.23 |
충북 청주시, 지역경제 회복 위한 실질적 지원책 발표 (0) | 2025.01.23 |
’24년 수출 최고치 경신, 충북 농식품 세계를 날다! (2) | 2025.01.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