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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북도, 산업부 '25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 공모사업 선정

by 청주일보TV 2025.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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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 총력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25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22~'25)되었으며,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매년 3~4개 광역시도 선정, 4년 연속 선정은 충북도가 유일

충북도는 지난 22년부터 공모를 통해 예비수소전문기업을 발굴하고 지원사업을 통해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 대상은 도내 수소산업분야 기술력(지식재산권), 수소 산업 분야 매출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며, 단계별 지원 분야는 기술사업화와 판로개척 및 컨설팅 분야이다.

기술사업화는 제품개발 초기 단계부터 고도화까지 지원하여 기업의 매출과 연계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판로개척 및 컨설팅 지원으로 전시회 참가 지원, 홍보, 시장개척 등을 지원한다. 

그동안 충북도는 22년부터 24년까지 32개 기업에 총 23.5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수혜기업 중 청주시에 본사를 둔 국내 유일의 기체 분리막 제조업체인 ㈜에어레인이 도내 예비수소전문기업 중 최초로 지난 '24. 11. 8일 코스닥에 상장되기도 했다.

3개 사(㈜아스페, ㈜오주산업, ㈜티앤이코리아)가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금년도에도 사업 주관기관인 (재)충북테크노파크에서 3월까지 사업 모집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선정평가위원회의 사전 진단과 평가를 거쳐 12개 기업(기존 8, 신규 4)을 선정해 기업당 6천만 원 이내 지원을 통하여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장진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종적으로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부터 인증획득, 판로개척 등 다방면으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을 지속 발굴을 통해 지원함으로써 수소제품의 산업화에 우리 도내기업이 앞장설 수 있게 하고 세계적으로 에너지가 탈탄소 중심으로 변하는 흐름 속에서 충북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수소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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