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수준‧유형별 지원을 통한 디지털 제조혁신 선도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가 5년 연속 ‘스마트공장 구축률 전국 광역도 중 1위’를 기록하며, 스마트 제조의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도는 ‵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정부일반형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AS 지원 등에 선정된 기업에 총사업비의 10~15%를 지방비로 지원해 기업의 자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추진해 774개 사*를 지원했다.
* ’19 ~ ’24년 지원 실적(‘24. 12월 기준)
또한, ’20년부터는 전국 최초의 도 자체 사업으로 규모, 비용 부담, 운영 인력 부족 등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사자 10인 미만의 도내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해 388개 사를 지원했다.
* 도내 제조업(19,318社) 중 15,534社(80.4%)(국가통계포털(KOSIS) 기준(‘24.3월))
특히,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부분의 중소기업에 스마트화 수준을 진단하고 구축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스마트화 역량강화 컨설팅’을 운영했다.
도내 ‘선도형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을 지정하여 기업 관계자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현장 체험과 스마트화 기술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밖에도 ‵22년 중소벤처기업부 권역별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에 단독 선정되어 제천시(제2바이오밸리로3길 26)에 레이저가공‧화장품 후공정 분야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를 2년간 구축하고 작년 5월 개소하여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도에서는 테스트베드에 구축된 스마트시스템‧장비, 스마트 공정을 직접 활용해 시제품 제작부터 제품양산까지 기술지원(8개 기업 선정)은 물론 스마트플랫폼 활용교육(2회, 71명) 등을 추진해 스마트공장의 활성화와 확산을 위해 지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충청북도는 지역별 제조업 수 대비 스마트공장 구축률 8.79%*로 전국 광역도 중 1위를 달성했으며 5년 연속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충북 제조업(19,318社) 중 1,699社 누적 구축(‘23년 12월 기준)
**구축률 : 4.49%(‘14~’19년)→7.1%(‘20년)→8.77%(’21년)→8.3%(‘22년)→8.79%(’23년)
’25년에도 성과에 힘입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163개 사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39개 사 △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활용지원 6개 사 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혜란 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스마트공장은 제조혁신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앞으로도 충북이 스마트 제조업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초 수준부터 자율형 공장까지 스마트공장을 수준별로 빈틈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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