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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집행기관】 충북도의회 박진희 의원 ㅡ “산하기관 인사 시스템 개선·사옥 이전 전면 재검토해야”

by 청주일보TV 202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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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진희 의원(비례)은 20일 제42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도 산하기관 인사 시스템 개선과 사옥 이전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대집행기관 질문 했다.

박 의원은 “민선 8기 들어 도지사 측근의 충북도 산하기관장 채용, 주요 보직에 대한 도지사 측근 채용을 위한 특혜 규정 개정 의혹, 도 퇴직 공무원의 지속적 채용, 충북연구원장의 돌연 사퇴 등 인사 논란과 산하기관장들의 비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산하기관장과 주요 보직 채용 등 인사 시스템에 대한 전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충북신용보증재단 등 산하기관이 도청 주변 부지나 건물을 매입해 이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성과 도지사 측근 개입에 대한 논란이 있다”며 “이전의 필요성, 입지 적합성, 소요예산 등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관장 특혜 인사 논란 및 비위 사건이 발생한 기관에서 수행한 도 역점사업의 문제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도지사 역점사업인 영상자서전 사업에 대한 촬영 영상 원본 분실과 업로드 건수 부풀리기 등 관리가 부실한데 충북도는 영상자서전의 건수 늘리기에만 급급할 게 아니라 사업의 실상을 낱낱이 밝히고 즉각 재정비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민선 8기 산하기관에 대한 잘못된 인사를 바로잡고 적법한 규정과 절차에 따른 공정한 인사를 단행할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도 산하기관의 사옥 이전 문제도 지적하며 “최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충북신용보증재단 등 산하기관이 도청 주변 부지나 건물을 매입해 이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성과 함께 김영환 지사 측근 개입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전 필요성과 입지 적합성, 소요예산 등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관장 특혜 인사 논란에 대해 “기관장 특혜 인사 논란이나 비위 사건이 발생한 기관에서 수행한 충북도 역점사업 문제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다며 “영상자서전 사업에 대한 촬영 영상 원본 분실과, 업로드 건수 부풀리기 등 관리가 부실한데 충북도는 영상자서전 건수 늘리기에만 급급할 게 아니라, 사업의 실상을 낱낱이 밝히고 즉각 재정비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하며 대집행기관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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