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그리 윤석렬과 빼박이신지요?”
김영환 충북도지사, 논란의 중심에 서다
충북도민의 마음 불편한 새해 내란수괴 옹호 논란으로 비판
김영환, 윤석열, 내란동조
【청주일보】 청주일보 = 민주당 충북도당은 13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의 망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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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충북 도민들의 마음은 편치 않은 이유로 그 중심에는 내란수괴로 지목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를 옹호하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지사의 최근 발언과 행동이 충북 도민의 염장을 지른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김지사는 지난해 말 모 사찰 사부대중에게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위로와 자비의 기도를 당부하는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음에도 이에 그치지 않고 새해에는 국민의힘 12개 시도지사협의회장 명의로 윤대통령의 체포 중단을 요구하는 등 논란을 자초했다.
충북도민들은 김 지사의 이러한 행동에 분노하고 있다.
특히, 김 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고 경찰의 체포를 막으려는 시도를 하면서, 도민들은 그가 도내 최대 리스크가 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김지사에게는 '입만 열면 망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고 이는 술독에 빠진 윤석렬의 모습의 연상된다고 한탄했다.
도민들은 그가 도지사직에서 사퇴하는 것만이 최소한의 예의이고 책임 있는 행동이라며 이를 거부할 경우 도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고 처참한 말로를 재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회의원들은 김 지사에게 '입은 재앙을 부르는 문이고, 혀는 몸을 베는 칼'이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영환 지사가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책임 있는 행동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자회견에는 이상식, 이의원, 임영은, 이상정, 박진희, 박병천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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