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55조 원 투자유치로 지역 발전 동력 확보
충북만의 독창적인 문화환경 조성, 관광산업 활성화
경제 활성화, 문화환경 조성, 복지 확충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0일 오후 2시 충북도의회에서 충북도가 2025년을 맞아 경제 활성화와 복지 확충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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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사는 지난해 55조 원이 넘는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충북도는 올해에도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중소기업 지원과 창업펀드 확대 등을 통해 경제 체감온도를 높이고, 기업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 분야에서는 도청 주변 원도심에 '문화의 바다' 프로젝트를 추진해 충북도만의 독창적이고 매력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충북의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집중하고, 어르신 복지와 청년 신혼부부 주택문제 해결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충북형 이민정책을 수립해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 K-바이오스퀘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첨단재생바이오 특구
충북도는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도는 K-바이오스퀘어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예타면제선정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특구 조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과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이차전지 소부장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을 통해 초격차기술을 확보하고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 일상화 시대에 대비해 AI 중심 대전환 전략을 수립하는 등 첨단기술 산업 생태계를 한층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카이스트(KAIST) 부설 AI 바이오 영재학교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반도체 특성화 대학을 통한 전문 교육과 농정 혁신 리더스 포럼을 통해 미래 혁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2025년을 광복 80주년이자 지방자치 실시 30주년으로 맞이하게 된다. 이러한 뜻깊은 해를 앞두고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이득이 돌아가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충북도 공직자들은 도민만을 바라보며 ‘오직 경제’, ‘오직 민생’, ‘오직 도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도민들과 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통해 충북을 상장시키고 혁신의 결실이 도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충북도는 이러한 정책들을 통해 경제, 문화, 복지 전반에 걸쳐 도민이 행복하고 삶이 풍요로운 충북을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도민과 의원들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충북도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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