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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산 불] 충남 아산시 송악면 야간산불 2시간 40분 만에 진화완료

by 청주일보TV 202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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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 산불특수진화대원 등 지상진화대원 총력 진화

[청주일보] 충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산1-1 일원 산불 (사진=산림청)

【청주일보】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8일 오후 7시 08분경 충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산1-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지상인력 105명을 투입해 18일 오후 9시 40분 현재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야간에는 산불진화헬기가 뜰 수 없어 험준지에 특화된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둥 산불지상인력 중심으로 산불을 신속히 진화했다.

산불 진화 투입은 지상인력 총 105명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11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38명, 공무원20명, 소방36명, 장비는 총 18대 산불지휘차1, 산불진화차5, 소방차12대 등이 출동했다. 

산림당국은 최초 송악면 야산 정상부근에서 등산객에 의한 실화로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 약 0.1h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불이 재발화 되지 않도록 잔불정리에 철저를 기하고, 향후 산불현장조사 후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확정 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밤사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과실로 발생한 산불도 산불가해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처벌받는 중대한 범죄이며, 향후 산불원인조사 및 감식을 통해 가해자 검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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