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악화로 시공사 계약해제 해지의건 총회 압도적으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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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청주시 모충동 제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조합장 김길수) 25일 오후 2시 모충새마을금고 4층에서 ‘2024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관리처분이 끝난 모충1구역 재개발조합은 건설경기 악화로 다시 사업이 연기되면서 6년간 시공사인 건설회사와 공문을 주고 받으며 독촉을 해 왔으나 건설시장의 악화로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모충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와의 관계 유지를 위해 무던한 노력을 해 왔으나 비용이나 사업적인 면에서 더 이상 연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 상전된 안건은 제1호 조합 정관 변경의 건, 제2호 시공사 계약해제, 해지의건, 제3호 2024년 정비사업비 및 조합운영비예산안 의결의 건, 제4호 조합임원 연임의건, 제5호 대의원회 의결사항 추인의건 등이다.
안건 심의에서 제2호 시공사 계약 해지 의견에는 주민들의 질문이 쏟아졌으며 김길수 조합장은 6년 간 고생한 공사와 어쩔 수 없이 소송으로 정리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더고 안타까워 했다.
대다수 조합원들은 질의 응답에서 6년 간 고생한 시공사와의 정리를 잘해 줄 것을 당부했고 해지 된 시공사와의 소송에서 조합의 입장을 잘 대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조합은 계약 해지와 관련해 법률 자문을 받은 변호사들이 총 회장에 직접 참석해 향후 일정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설명했다.
모충2구역은 정기총회에서 그동안 고생했던 시공사와의 입장을 정리하고 빠른 빠른 시공을 위해 여타 건설사 등의 제안서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원들은 브랜드가 좋은 시공사와 좋은 조건으로 재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찬성으로 조합에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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