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주시의원, 11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 열어 선출
【청주일보】 하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야당인 민주당이 11일 원내대표를 선출하면서 청주시의회 원 구성이 시작됐다.
민주당 청주시의회는 21대21 동수로 출발한 상반기 서로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국힘에 전방기 의장을 넘겨주고 청주출신인 민주당 김은숙의원이 부의장직을 수행했다.
민주당은 통합청주시제 3기를 맞이하면서 3기 시의회 의정활 동에 많은 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반기 동수에서 1명이 탈당 했고 고 한병수 의원이 의원직을 내놓으면서 보궐선거로 국힘 이상조 시의원이 당선돼 22대 20으로 국힘으로 힘이 쏠리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민주당 시의원이구성원들간의 갈등으로 탈당하면서 22대 1대 19로 굳어졌다.
이과정에서 양측 간 대립으로 사법부에 고소와 진정이 접수돼 현재 수사가 계류중으로 향후 진행 사항에 따라 민주당의 내홍이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 전반기 약속이행을 앞세워 후반기 원구성에 초선의원들의 부의장직에 대한 루머가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반기 복지위원장을 지낸 임은성 의원이 후반기 원내대표에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원들은 11일 오전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입후보한 임은성 의원을 후반기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임은성 후반기 원내대표 임기는 7월 1일 부터다.
의원총회에는 박완희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주시의원 19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후반기 원내대표로 선출된 임은성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원이 하나의 팀이 돼서 민생 위기를 벗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당 의원들과의 끊임 없는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해 대여 교섭력을 최대한 높이고 협치를 위해 노력하는 등 합리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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