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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분발언】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 ㅡ 공유형 개인 이동장치의 안전 및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 촉구

by 청주일보TV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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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형 개인 이동장치, 더 이상 방치는 안된다!"

【청주일보】 청주일보 =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재우 의원(타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2일 제86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촉구하는 5분발언을 했다.

정의원은 청주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공유형 개인 이동장치인 PM(Personal Mobility)의 주차 문제 등에 대한 심각성을 상기시키고, 개선을 위한 청주시의 노력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청주시에서 공유형 개인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여러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동 킥보드와 전동 자전거를 포함하는 PM은 도입 초기인 2020년 대비 현재 거의 19배에 이르는 8400여 대가 운행 중이며, 이는 청주시민들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러한 편리함과 동시에 안전 문제와 주차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PM 사용의 증가는 교통사고 증가와 함께 주차 관련 민원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112건, 2023년에는 140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PM이 도로, 횡단보도, 정류장, 점자블록 및 아파트 단지와 입구 등에 무질서하게 방치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한탄했다.

이와 관련해 청주시는 2023년 'PM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주차 공간을 일부 확보했지만, 이는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고 

현재 청주시의 주차공간은 청주대, 충북대, 서원대 등 주요 대학에만 44개소가 조성됐으며, 수원시와 같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LG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 청주 도심권에 '스마트PM스테이션' 100개소를 설치할 계획이지만, 오창과 오송 같은 주요 외곽 지역은 여전히 방치될 우려가 크기에 

청주시는 도심권 뿐만 아니라 전역에 걸친 주차공간 확보를 서둘러야 하며, 견인 및 주차 구조 개선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안전 확보와 인식 개선을 위해 교통약자 보호구역에서의 주차 및 무단방치 중인 PM에 대한 견인사업을 포함해, 학생을 대상으로 한 PM 안전교육 및 관련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청주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와 함께,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PM의 순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해 청주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꼬집었다.

청주시의 공유형 개인 이동장치(PM) 관련 문제는 단순히 교통의 편리함을 넘어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이슈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시는 PM의 이점을 유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과 정책 개선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단기적인 문제 해결을 넘어, 청주시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청주시는 PM과 관련된 주차공간 확보, 견인 및 주차 구조 개선, 그리고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함으로써,

공유형 개인 이동장치가 청주시민에게 진정한 혜택을 제공하며, 동시에 도시 교통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함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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