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4군 민주당 이재한 후보 선거차량 ㅡ 수거한 현수막 발견

 

[청주일보] 현수막 훼손 의혹이 일고 있는 민주당 후보 차량에서 발견된 훼손된 현수막(사진=국힘 제공)

 

【청주일보】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과 관련하여 민주당 충북도당과 특정 후보자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이제 민주당 충북도당이 답할 시간이다"라고 명시하며, 이들이 고소한 지방의원의 현수막 철거 사건부터 시작해 다양한 의혹들을 거론했다.

특히, 동남4군 민주당 후보자의 차량에서 국민의힘의 투표 독려 현수막이 대량으로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를 자당 현수막 철거에 대한 보복으로 의심하는 분위기까지 전했다.

더불어, 민주당 충북도당과 이재한 후보에 대한 다양한 의혹들을 나열하며, 이에 대한 당의 입장이 어떠한지 궁금증을 표했다. 예비후보자 등록 전 불법선거운동부터 시작된 의혹들은 진성당원의 케이크 전달 의혹, 배우자의 다단계 의혹, 재산 축소 신고 의혹, 농지 불법 매입 의혹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사건들에 대한 민주당 충북도당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하며, 유권자들의 심판을 기다리는 분위기 속에서, 민주당이 어떠한 대응을 할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또한 "무엇이 그토록 두려워 현수막을 철저코자 거리로 나섰는가? 투표를 독려해도 모자랄 후보자가 유권자의 투표를 두려워하는 것인가?"라며 민주당과 해당 후보자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