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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 2024년 노인일자리 3만8천여개까지 확대

by 청주일보TV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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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활성화 및 시장형 사업단 지원사업 등 조기 시행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적극 대응하고자 2024년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사업이 조기에 개시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유형별로는 ①공익활동형 (‘23년)2만8829명 → (‘24년)3만386명(5%증), ②사회서비스형 (‘23년)2608명 → (‘24년)4852명(86%증), ③시장형 (‘23년)1406명 → (‘24년)1924명(37%증), ④취업알선형 (‘23년)907명 → (‘24년)1149명(27%증)으로  총 (‘23년)3만3750명 → (‘24년)3만8311명(13.5%증) 확대된다.

특히,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일자리는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베이비붐 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금년도 사회서비스형 86%, 시장형 37% 확대하였으며, 앞으로도 큰 폭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12월 말까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참여자에 대한 대대적인 모집을 마치고, 어르신들이 동절기 소득공백 없이 바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속한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권장해 2024년 1월 2일부터 즉각 사업이 개시될 예정이다.

단,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先 교육, 後 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도는 지난해부터 시장형 사업단에 초기투자비 지원을 통해 창업을 돕고, 노후 시설로 고민하는 사업단에는 리모델링, 장비보강 등의 지원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지원 사업’으로 신규사업단 초기투자비 및 기존사업단 노후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도입된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지원 사업’으로 꽈배기 제조․판매 사업단(청춘꽈배기)의 창업을 지원하고 7개 사업단에 리모델링, 장비보강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노인일자리 확대 및 시장형사업단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고, 노인들에게 새로운 일거리와 소득 보충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와 상생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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