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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 코로나 19, 영동군 외국 유학생 관련 13명 발생. ㅡ n차 감염 24일이 고비

by 청주일보TV 202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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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선별진료소에서 검채체취를 하고 있다. 지상범 기자

【청주일보】 잠잠해 지고 있는 충북 코로나 19에 청정지역이던 영동군 지역의 감염 확산 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영동 보건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충북 영동군 보건 종사자들은 경북지역과 경계선 맞닿은 곳으로 코로나 대유행에도 명철하게 대처해 충북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유지해 왔었다.

따라서 영동지역은 인구비례 현재 27명의 확진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다른 군지역보다 코로나 대비 능력이 모범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최근인 2월 20일 20대 외국인 어학연수자에 의해 촉발된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는 23일 현재 총 13명에 달하고 있으며 모두 외국인 확진자 접촉 등에 의해 확산했다.

특히, 이들 13명은 모두 무증상으로 내국인은 단 1명으로 이들이 머무는 연립주택 원룸 주인인 80대 할머니까지 무증상으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아 이 부분도 특이사항으로 꼽히고 있다.

이들 외국인 확진자는 모두 20대로 어학당에 언어 연수차 영동군에 있는 대학에 머물고 있던 동료들이다.

영동군 보건소는 23일 현재 어학당의 확진 접촉자들은 모두 검사를 완료했고 23일 장례식장 관련 외지인 관련 접촉자들을 검사해 검사 누계는 총 328명이므로 내일 오전이 돼야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영동군의 현재 코로나 19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인 인원은 39명으로 집계됐다.

영동군 보건소는 전국에 산재해 있는 어학당 외국인 입국자들의 집계표가 나오는 대로 영동지역의 방역계획을 마련해 지역내 감염 차단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된 업무량 증가로 영동보건소 실무자들의 피로감이 누적돼 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 마련도 있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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