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선언 역행하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 !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미세먼지책위는 22일 오전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SK하이닉스 LNG발전소 승인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청주일보】 충북미세먼지책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SK하이닉스 LNG발전소 승인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사진=충북미세먼지대책위 제공' 박창서 기자
이들은 작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2050 탄소중립 선언’을 하고 12월에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했음에도 산업통상자원부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을 지난 1월 18일 승인했다고 말했다.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을 2030년에 2010년 대비 45%를 감축해야 하기 위해 석탄뿐만 아니라 LNG도 퇴출되야 함에도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를 승인한 것이다.
이는 문재인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할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허가를 강력히 규탄한다.
충북환경단체가 뽑은 2020년 10대 환경뉴스 1위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반대 활동’이고, 충북시민단체 10대 시민운동에도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반대 활동’이 2위에 선정될 만큼 지역의 최대 관심사이고 논란의 중심에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SK하이닉스 LNG발전소 산업통상자원부 건설 승인에 대한 내용은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청주시민 누구도 알지 못하고 있다.
이는 지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도 문제가 됐던 SK하이닉스의 못된 언론플레이와 청주시민들을 무시하는 태도가 그대로 나타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LNG발전소 건설 승인 사실조차 공표할 수 없을 정도로 비겁하게 숨어서 추진할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철회하는 것이 마땅하고 지적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이번에 산업통상자원부의 허가가 났다고 모두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청주일보】 충북미세먼지책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SK하이닉스 LNG발전소 승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충북미세먼지대책위 제공' 박창서 기자
85만 청주시민들은 ‘152만t의 온실가스’와 ‘177t의 질소산화물’과 ‘25℃의 온폐수’와 ‘발암성물질’을 배출하는 청주SK하이닉스 LNG발전소를 끝까지 반대할 것이다.
그럼에도 SK하이닉스가 LNG발전소를 계속 건설하려 한다면 SK가 이야기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RE100선언’이 모두 거짓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청주시는 더이상 SK하이닉스의 하수인 노릇은 그만하고 85만 청주시민을 대변하는 행정기관으로 역할을 다 할 것을 주문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허가 났다고 뒷짐 지고 웃기만 한다면 85만 청주시민의 분노는 청주시를 향할 것이며 85만 청주시민과 미세먼지해결을위한충북시민대책위는 SK하이닉스가 LNG발전소를 건설을 포기 할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충북 청주시 아동학대 대응 현장 방문 (0) | 2021.02.23 |
---|---|
청주365열린장애인돌봄센터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0) | 2021.02.23 |
한범덕 청주시장, 청주시민께 드리는 말씀(2.22.) (0) | 2021.02.22 |
충북 청주시, 긴급재난지원금 236억 원 추가 지원 (0) | 2021.02.22 |
[산불] 메마른 대지, 연휴 전국 산불, ㅡ산불위기경보 ‘심각’ 발령 (0) | 2021.02.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