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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의 추진 원활 및 대기 환경 개선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강호경)는 ‘청주 지역난방공사 용수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업비 16억 8000만원(원인자부담금 100%)을 투입해 서원구 죽림동 월천3교에서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까지 공업용수(침전수)를 공급할 수 있는 관로(D300mm, L=534m)를 매설하는 것이다.
이로써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에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에 필요한 공업용수(최대 5800㎥/일)를 이달부터 공급하게 된다.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던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불안정한 용수 공급 상황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은 기존 중유(벙커C유)를 사용한 열병합발전설비의 연료를 액화 천연가스(LNG)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70% 줄일 수 있다. 청주시 대기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업용수 공급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청주시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을 통해 양질의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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