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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청주시립무용단 브랜드 파워 공연 ‘춤의 교향곡Ⅲ’ 개최

by 청주일보TV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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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은 내달 5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48회 정기공연 ‘춤의 교향곡Ⅲ’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춤의 교향곡Ⅲ’은 ‘춤의 교향곡(2017년)’으로 시작된 청주시립무용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안무가인 박시종(前,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을 초청해 강렬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재구성해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소리와 춤의 앙상블로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는 청주시립무용단의‘조율(調律)의 서(序)’로 문을 연다. 

이어 대한민국의 가무악계를 이끄는 전통예술의 교과서 채향순이 안무한 채향순세종전통예술단이 출연해 ‘푸너리춤’을 보여준다.

창부타령 장단으로 무녀들이 복을 비는 마음을 무당춤으로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안무가 채향순은 60년간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의 전통성을 널리 알리는 대표 한국 무용가이다. 그의 독보적인 가무악과 현란한 춤은 한국무용계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다음은 동양인 최초로 파리 국립오페라발레단에 입단해 활약한 스타 발레리노 김용걸이 안무한‘Une Promenade (산책)’작품을 김용걸댄스시어터의 열연으로 선보인다.

피아노 반주에 맞춘 남녀듀엣의 화려한 발레 기교와 우아한 춤선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마지막은 외교부 해외문화 예술공연에 선정되며 많은 찬사를 받은 한국적 색채가 돋보이는‘열락(悅樂)’의 무대를 끝으로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박시종 안무자의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와 섬세한 이재환의 대본 연출의 조합이 매우 기대되는 작품이다”라며, “특히 청주시립무용단원들의 하나 된 칼군무는 관객들과 물아일체(物我一體)가 돼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 티켓은 공연세상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무용단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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