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에 조성된 3만㎡의 메밀밭이 하얗게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23일부터 본격 개화할 이곳 메밀꽃은 이달 말 만개해 내달초 최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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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 때 추정리 된내기골 산허리를 하얗게 수놓는 메밀밭은 이미 전국적인 명소로 이름나 있다.
지난 한해 15만명의 관람객이 전국에서 몰려들었고, tvn 바퀴달린집3 촬영 이후엔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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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밭을 조성한 추정리 경관.밀원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대립)는 메밀꽃 개화에 맞춰 23일부터 현장에서 밀원 사진촬영, 메밀꽃밭 걷기, 토종벌.토종꿀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 지역농산물 판매, 추정리 주민들의 산판소리 공연, 다다예술학교 기악공연 및 도예 전시 등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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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리 메밀밭은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으로 조성됐다. 이는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어 지역축제나 농촌관광과 연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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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은 토종벌 농가에 양질의 꿀을 공급해주는 중요한 밀원 공급원이기도 하다.(자치단체는 경관 작물을 2ha 이상, 준경관작물을 10ha이상 재배하는 농가에 ㎡당 100~170원의 직불금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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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선정 토종벌 1호 명인이기도 한 김대립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기후 영향 등으로 예년보다 10일 가량 일찍 메밀꽃이 피기 시작했다”며 “눈처럼 하얀 메밀밭에서 꽃도 보고 산책도 하면서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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