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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북도·충북과기원, 2023년 베트남 하노이 전자제조 전시회 공동관 운영

by 청주일보TV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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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관 참가 전 과정 지원으로 해외바이어 ‘북적’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충북과기원’)은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2023년 베트남 하노이 전자·제조 전시회(NEPCON Vietnam 2023)’ 에 참가해 공동관을 운영했다. 

충북도·충북과기원, 2023년 베트남 하노이 전자제조 전시회 공동관

본 전시회는 전세계 약 250개사, 참관객 약 1만2000명 규모의 전시회이며, SMT, 테스트 기술, 장비 등 전자·제조 산업에 관한 베트남의 유일한 비즈니스 전자·제조 전시회이다.

전시회 공동관에는 도내 수출 잠재기업 ㈜지에스에프솔루션, ㈜코엠에스, 성산하이텍, ㈜알에프엔진, ㈜레오, ㈜충청 총 6개사가 공동관에 참가했다.

MOU 체결 4건(4500불 규모 계약 체결 예정) , 잠재 고객사 상담 63건, 부스 방문객 약 1,250명 등의 성과를 이뤘다.

해외 전시회 공동관 운영은 2020년부터 지원한 반도체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케팅 패키지 지원사업(홍보물·홈페이지 제작, 시장조사, 바이어발굴 등)의 결과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해 성과를 높였다.

전시회 참가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입 기회 제공을 위해 △사전 마케팅·컨설팅 △공동관 활용 교육 △부스 등록·장치비 전액 지원

△기업별 맞춤형 추가 지원 △성과 분석 리포트 제공 등 참가 전 과정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발판 마련을 도왔다.

선정기업 중 ㈜지에스에프솔루션 김승환 대표는 “충북과기원을 통해 막연했던 해외 전시회 참가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경험으로 내년 전시회에 재참가하여 더 좋은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과기원 김상규 원장은 ”최근 반도체 위기, 물류비·원자재 가격 급등 등 어려운 중소기업의 수출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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