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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북도, 해외바이어 초청 종합무역상담회 개최

by 청주일보TV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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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39개사 해외 바이어초청, 대면 무역상담 주선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함께 이달 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3 해외바이어 초청 종합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해외바이어 단체사진

이번 무역상담회에 중화권, 일본 및 신남방 지역 등 8개국의 소비재, 전기전자, 건축자재 분야 등 유력바이어 39개사를 초청해 도내 중소중견기업 50개사와의 무역상담을 추진했다.

충청북도기업진흥원 허경재 원장 환영 오찬 축사

수출상담 287건 1415만6000 달러(약 189억 원), 수출계약 260건 655만달러(약 87억 원)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초청된 8개국은 베트남, 일본, 싱가포르, 인도, 홍콩, 몽골, 태국, 중국이다.

이러한 성과는 사전에 참가기업별 수출가능성 및 수요를 고려해 유력 바이어를 맞춤형으로 발굴하고 상담 주선한 점이 큰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바이어와의 직접적인 대면상담으로 제품을 직접 시연하며 설명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목마른 참여기업들의 적극적인 상담노력이 합쳐져 이와 같은 성과를 만들어냈다.

(주) 서울장수 수출상담

충북도 박유정 국제통상과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 도내기업들이 수출 활력 회복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맞춤형 수출지원사업 운영 및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디앤와이 MOU 체결

한편, 충북도는 이달 14일 제2차 해외바이어초청 종합무역상담회를 개최해 도내기업의 수출 성약창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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