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평원, 대학생 정책 제안 발표대회 추진

충북도정 관련 대학생 아이디어 제안서 접수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석규)은 ‘2023년 대학생 정책 제안 발표대회’를 이달 14일 개최한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3년 대학생 정책 제안 발표대회’ 포스터

2023년 대학생 정책 제안 발표대회는 ‘충청북도’에 대한 대학(원)생의 관심을 높이고, 충북도민의 관점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으로, 도정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4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 주제는 ① 출생률 증가율 10% 달성을 위한 정책 제안 ②‘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구체화 할 수 있는 정책 제안 ③ 충청북도에서 청년이 신나게 살 수 있는 정책 제안으로 총 3개이다. 

신청자격은 충북도민 또는 도민의 자녀 중 대학(원)생이며, 팀(최대4인)으로 참여할 경우 1인 이상만 충북도민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이달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접수된 정책제안서를 통해 결선 대상자를 선발한 뒤 11월 3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발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총 45건이 접수돼 최종 8건의 우수 정책 제안서가 선정됐다.

올해는 우수 제안 9명(팀)에게 대상(1명) 200만원, 최우수(2명) 100만원 등 총 75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대학생 정책 제안 발표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