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고] 경기도 동두천 소방서 소요산 100m아래 추락한 여성 헬기 구조 현장.

동두천소방서 100m 산아래 추락한 부상자 응급처치 및 헬기 구조 까지 영화 같은 한장면 (영상=동두천 소방서 제공). youtu.be/nhRESbJKWbc

【청주일보】 김종기 기자 = 동두천 소방서는 설명절 연휴 기간인 지난 13일 오전 11시 16분경 경기도 포천시 금동리 산 209번지 소요산  칼바위 능선 100m 아랴로 추락한 40대 여성을 신속 구조했다. 

동두천 소방서 산악구조대는 낭떠러지 아래 에서 “살려달라는 소리사 들린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청주일보] 동두천 소방서 소요산 칼바위 아래 추락한 구조자 구조 현장 (사진=동두천소방서 제공)

동두천 소방서는 구조대, 소요대, 소요구급 출동 중 신고자와 통화해 목소리 청취 장소를 확인후 구조 를 시작했다. 

산악구조대는 칼바위 방향에서 등반을 시작해 100m아래에 추락해 있는 구조대상자를 신중하게 응급처치를 시작한후 헬기 구조에 맞게 구조대상자를 구조했다. 

이후 경기 소방헬기에 연계해 가까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청주일보] 경기소방헬기가 도착해 부상당한 구조자를 이송하고 있다.(사진=동두천소방서)

이날 소요산 칼바위에서 100m아래로 추락한 A씨(여.40대)는 우측어깨와 경추, 요추 골절상을 입어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구조가 없었으면 더 큰일이 닥칠수도 있었던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A씨 구조에 동두천 소방대는 8명(산악구조대 4, 소요대4, 소요구급대2) 장비는 2대로 (장비운반1, 소요구급1대)등이 출동했으며 경기소방헬기 1대가 긴급 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