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교구재 보관 창고 화재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교구재 창고 화재 현장(동영상=구리소방서 제공)youtu.be/EsQYWw9KAGg

【청주일보】  18일 오후 12시 14분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창고에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도 구리소방서는 2층 건물에 불길이 보인다는 119 신고에 따라  현장에 도착해 연소 확대 저지에 주력하고 화재 진압에 돌입했다. 

[청주일보]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교구재 보관 창고 화재 현장 (사진=구리소방서 제공)

이날 화재로 2명의 부상자가 발생 했으며 남성은 안면부 화상을 입었고 여성은 다리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발생이후 교구재 창고 6동이 소실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감식하고 있다. 

화재에 출동한 인원은 총 186명으로 (소방82명,유관기관 65명,기타10명, 의용소방 29명) 등이다.

[청주일보]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교구재 보관 창고 화재 현장 출동한 소방관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사진=구리소방서 제공)

출동 장비는 총 44대로 소방 38대, 산림청 헬기 1대, 남양주 임차 헬기 1대, 구리시 지원 포크레인 4대 등이다. 

18일 오후 12시 14분에 접보된 화재는 오후 2시 33분 초진됐으며 오후 4시 완진돼 잔불을 정리 했으나 창고에 보관중인 물품이 다수인 관계로 진화 정리시간이 장시간 소요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이 끝나는 대로 정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