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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속된 정정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당, 난타전

by 청주일보TV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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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 검찰-윤갑근-회계책임자 ‘부당거래 의혹’에 대한 진실규명 촉구
국민의힘 - 후안무치한 정정순 의원과 민주당 충북도당

[청주일보] 검찰에 출두하기전 포토라인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정정순 의원

【청주일보】▲ 더불어민주당-진실왜곡 검찰 대맆의혹 밝혀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16일 정정순 국회의원의 회계책임자 A씨와 지난해 총선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갑근씨와의 유착 의혹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지난 10일 열린 재판에서 정 의원의 변호인은 선거캠프 회계책임자 A씨와 비공식 선거사무원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저 그냥 자수해서 벌금 300 받으면 (정 의원도) 끝나는거죠”,

“윤갑근이 상당구 지역위원장에 내정됐다. 힘이 있는 사람이다”, “윤갑근씨 하고 보궐선거 관련해서 거래를 하자”,

“몇 억원은 아니고 몇 천(만원) 정도로 해야하는 것 아니냐” 등 대화가 담겨져 있다고 발표했다.

녹취록으로 미뤄 볼 때 정 의원에 불만을 품은 A씨가 윤갑근 씨에게 접촉해, 윤씨와 함께 의도적으로 정 의원을 당선무효 시키려 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로고

이번 녹취록은 정 의원 측이 증거기록 신청을 통해서야 검찰로부터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검찰이 재판의 향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통화 녹취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공개하지 않으려 했던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유착 의혹 제기 전에도 ‘검찰수사관 고발장 대리 작성 의혹’, ‘검찰 기획 수사 의혹’ 등 검찰-윤갑근-A씨 간의 각종 ‘부당거래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검찰은 지금이라도 수사 과정에 대한 각종 의혹과 숨겨진 사실을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부당거래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강력하게 묻겠다. 향후 재판에서 한 점 의혹 없는 진실을 밝혀주기를 사법부에 촉구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국민의힘 충북도당 성명서 -후안무치

이에 비해 국민의힘은 지난주 정정순 의원의 공직선거법 재판과정에서 정 의원의 변호인은 선거캠프의 회계책임자 A씨와 비공식 선거사무원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윤갑근 위원장과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진실규명을 촉구한다는 궤변으로 여론전을 벌이고 있으나 지난해 9월 경찰 조사결과 무혐의 처분된 것으로 진실을 왜곡해 여론을 현혹시키고자 하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으며 이런 행태를 일삼는 정 의원과 민주당 충북도당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고 꼬집었다.

4월7일 재선거가 사실상 어려움에 따라 충북의 정치 1번지인 청주시 상당구 주민들은 국회의원 없이 1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하게 됐고 지역현안도 좌초되면서 법적 다툼을 넘어 ‘정 의원의 도의적 사퇴론’도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한탄했다.

특히 최근 충청권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에 대한 도민의 열망이 높은 시점에 국토교통위 소속인 정 의원의 공백으로 지역손실을 유발한 점과 법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사과하지도 않으면서 수사의 본질을 흐리는 행동만 일삼는 정 의원과 민주당은 도민 앞에 사죄하고 각성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그동안 사건의 진상이 철저하게 규명되야 한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혀왔으며,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정치적 재판으로 끌어가려는 의도가 다분한 정 의원 측과 민주당 충북도당에 다시 한번 엄중 경고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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