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준비와 청주 시민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허철 의원(사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제80회 청주시의회(2023년도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와 시민을 위한 체육시설의 확충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했다.
허의원은 지난해 11월 충청권 4개 시·도(충북, 충남, 대전, 세종)는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고, 청주에서 기계체조, 리듬체조, 양궁 등의 경기가 예정됐지만 충북에 신축 체육관은 기계체조와 리듬체조가 열리는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체육관)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대회 개최 전인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직 조직위원회 구성과 충북도와의 이견으로 아직 부지 확정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오송읍 만수리에 지을 계획이었으나 청주시는 농림지역 규제 해제, 부지 매입비 등의 부담으로 흥덕구청 옆 부지로 사업계획을 변경 요청을 했지만 1001억원을 투입해 신축할 체육관은 대회 후 청주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우수하고 지역 활성화 측면을 고려하여 입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청주시 체육인 모두는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청주시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및 개선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 체육시설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구 증가에 따른 부족한 체육시설 인프라에 대해 지역별, 종목별로 파악하고 지역 여건과 시민 의견을 반영한 중·장기 확충 방안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
▲ 기존 체육시설의 지속적인 유지관리 및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체육시설의 유지보수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해 종목별 전문가와 더불어 체육시설 종합관리계획이 수립되야 한다.
건강 및 개인의 여가생활을 중시하는 삶이 보편화되고 있으며, 체육시설은 시민의 체육활동과 함께 삶의 질을 보장하는 시설로 여겨지므로 과거를 답습하는 정책이 아닌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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