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취임식 열려

1일 오후 2시 충북도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취임식 전 샛별초 학생 등교맞이, 취임행사 간결하고 검소하게

 

 

【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제18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취임식이 ‘충북교육 새롭게, 지속 가능한 충북교육’이란 제목으로 1일 오후 2시 충북도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제18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취임에 앞서, 당일 아침 8시 10분부터 8시 30분까지 샛별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눈을 맞추고 인사했다.

이어 9시에는 청주시 사직2동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에게 헌화·분향했다. 

오후 2시에는 취임식을, 오후 3시에는 충북도교육청 정원에서 기념식수를 했한다.

취임식은 식전공연, 국민의례,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대통령 축전, 김영환 도지사, 이기용 전 교육감), 축하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식전공연에서는 충북예술고 학생들로 구성된 앙상블팀이 클래식 연주를 한다.  

취임식 축하행사에서는 산성유치원 우예원 어린이가<다섯 글자 에쁜 말>를, 오송중학교 1학년 지예준 학생이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를 불렀다. 

인수위 관계자는 “간결하고 검소한 취임식을 하기 위해 취임행사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