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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분발언】 청주시의회 남일현 의원 – 푸른도시사업본부 이전과 산림재해 컨트롤타워의 이원화 촉구

by 청주일보TV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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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도시, 청주시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남일현 의원(다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청주시의회 제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푸른도시사업본부 이전과 산림재해 컨트롤타워의 이원화 촉구하는 5분발언을 했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의회 남일현 의원은 청주시의회 제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푸른도시사업본부 이전과 산림재해 컨트롤타워의 이원화 촉구하는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박창서 기자

남의원은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지난 달 31일 오후 4시경 남일면 황청리 일원에 산불이 발생해 본의원이 최초 발견해 주변 시민들과 진화작업을 실시했고 진화대가 도착하기 전 최소한의 피해만으로 진화했다고 말했다.

산불은 초기진압이 성패를 결정하지만 산불진화대 신고접수에서 상황전파, 현장까지 출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지리적 여건상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시는 시임야의 70%가 상당구, 서원구에 있지만 산불 빈도가 높고 임야가 널리 분포된 지역, 즉 초기대응을 빨리 할 수 있는 지역에 ‘산림재해 컨트롤타워’ 입지가 최적일 것이나 현재 임야가 15%밖에 되지 않는 곳 내수읍 원통리에 위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지북사거리는 상당구와 서원구의 중심에 있으며 청주시 교통의 요지로 2·3순환로가 이어져 있어 청주시 70%가 집중된 임야에 대한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고 현재 방치중인 옛 지북정수장이 있다고 전하며 정수장 부지에 푸른도시사업본부 이전과 산림재해 컨트롤타워의 이원화를 요구했다.

지북정수장 부지 인근엔 통합정수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상수도사업본부와 연계를 통한 방서, 동남, 지북지구의 중심에 청주시민들을 위한 휴식 및 여가공간을 만들고 푸른도시사업본부가 위치한다면 시민 분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도 밝혔다.

산불의 3요소로 불리는 연료, 지형, 기상여건의 신속한 판단으로 초동진화를 이뤄낼 수 있기에 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된 진화대원의 신속한 투입과 상황별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지만 시는 진화대의 채용 시 반복참여자에 대한 제한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좀 더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고자 하는 시의 방침은 이해가 되나 시민의 생명, 재산피해와 직결되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항까지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 하다고 판단한다.

더 늦기 전에 시의 소중한 산림재산을 잘 지켜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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