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 홍성각 의원(바선거구 국민의힘)은 25일 청주시의회 제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청주시 행정에 대한 5분발언을 했다.
홍의원은 청주시의 행정을 바라보고 있으면 답답하다고 말했다.
첫째, 청주시 청사를 건축하겠다고 청원구 상당로, 문화제조창으로 이전하고 있고 4년 이상을 근무해야 하는데 열악한 환경 그 자체에 노출됐다고 전했다.
다수의 부서가 문화제조창으로 이전하는데 시장의 집무실은 옛 청원군청 시내 한복판에 자리하기로 해 혈세를 들여 공사를 하고 있다고 알렸다.
고위직일수록 머리를 숙이고 살피고 모두가 함께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면서 근무해야 함은 교과서적 이야기라고 할 것인가?
역사공원으로 몇 년 후에는 철거해야하고 새 청사가 완공되면 다시 이사를 해야 할 곳에 세금을 낭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둘째,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면서 사업자에게 세금을 수백억씩 지출하는데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무엇인지 묻고 싶다.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개선된 서비스와 안전에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셋째, 코로나로 밤 10시까지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하고 있지만 2022.1.13.부터 시행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49조에 의하면 시장 군수 구청장도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법률이 개정돼 시행된 지가 한달이 넘었는데 중앙부처에서 일률적으로 행정명령하는 것에 의지할 뿐 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조치를 검토하지 않는거 같다고 꼬집었다.
한달 전 청주시의 코로나 확진자가 50명 전후에서 200명으로 500명으로 천명으로 전국으로 말하면 2~3천명에서 단 한달 사이에 15만명이 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밤 10시까지 영업을 연장함은 무슨 근거이며 10시까지 연장함과 12시까지 연장함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를 되물었다.
현재는 안심콜도 없앴고 코로나가 걸린 사람이 있어도 동시간에 함께 있었던 사람을 추적도 하지 않고 있으며, 의회를 들어오다가 보면 방역패스도 사라졌는데 힘없는 소상공인들의 영업시간만 밤 10시까지로 제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제는 영업시간 제한을 풀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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