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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9일 충북 코로나 요양원발, 병원발 시설 집단 감염 총 366명, 사망 14명

by 청주일보TV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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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개인택시 안심콜 회원 진단검사 임시 선별진료소 현장. 

【충북·세종=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29일 충북코로나는 요양원 및 병원발 확진세가 증가하면서 오전 11시(9시30분 집계) 총 30여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진천병원이 22명, 음성 4명, 증평2명, 제천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요양원 및 병원은 밀폐된 공간에서 3일에 한번씩 진단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대량 확진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요양원이나 병원 확진이 시작되면 출근하지 않은 종사자들은 사표를 내는 일이 많아 케어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이 제때 처치를 받지 못해 코로나 외에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상태가 더 악화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호트 격리로 내부에 퇴근하지 못한 종사자들의 일손 부족이 장기화되면 종사자 1명이 감당하지 못할 업무처리로 코로나에 대한 대비가 허술해 진다. 

코호트 된 종사자 1명이 감염되면 그 감염이 환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면서 집단감염이 현실화 되고 있다. 

충북 코로나 집단감염은 청주노인요양원은 총 106명 확진에 7명 사망, 음성S병원은 106명(입소자 91, 종사자 13명) 확진, 괴산병원은 51명에 3명사망, 진천은 총 65명이 확진 됐다. 

청주시와 중부3군(괴산,진천,음성군) 집단감염 코로나 확진자는 총 328명이며 사망자는 10명이 발생했다. 다행인 것은 진단감염이 발생한 음성S병원이 코로나 지정병원으로 전환되면서 병상확보등의 난제가 사라져 보건당국이 방역 업무에 매진 할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제천은 감염경로가 복잡한 양상을 띄고 있다. 김장모임발로 제천시 전역이 코로나감염확산으로 휘청거렸으며 이어 교회발, 보험회사발이 줄줄이 나오면서 끝없는 확진세가 이어졌으며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 

제천시 전역 감염으로 요양원 3군데에서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병원은 13명이 확진돼 총 38명이 발생해 요양원 발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며 현재 253명이 코로나에 확진돼 치료를 받았거나 치료를 받고 있다. 

충북 코로나는 진천군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시설집단 감염에 대한 방역망 체계를 강화하고 있어 향후 집단감염에 대한 염려는 적어 질 것으로 예산된다. 

코로나 19 여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어 코로나가  잦아 들기를 온 충북도민이 한마음으로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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