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예비후보 “한범덕 시장, 방서지구 정신병원 건립, 원도심 고도제한 등 문제 해결 직접 나서야”
【청주일보】 정우택 예비후보(국민의힘)는 방서지구 정신병원 건립문제, 원도심 고도제한 문제 등 갈등문제와 관련하여 한범덕 시장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해서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청주 방서지구에 건립 추진되는 알코올 중독 상담 정신병원은 단재초등학교로부터 직선거리 260m에 위치했고, 공립유치원(1곳), 어린이집(4곳), 학원 등 교육시설이 밀집되어 있음에도 주민들의 의견은 무시한 채 허가를 하였다.
하지만, '청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결정할 때는 아동 최선의 이익을 고려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는 청주시의 내로남불 탁상행정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청주시는 원도심의 조망권과 스카이라인을 지키고, 주변의 역사 유적을 관리하기 위해서도 체계적인 도시계획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정작 해당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는 외면한 채 진행되어 주민들의 반발만 거세진 바 있다.
과연 어린이들이 있는 곳에 알코올 중독 상담 정신병원이 있고, 자신의 재산권이 침해되고 있는 상황을 그 어떤 시민이 이해할 수 있을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반면에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4일까지 주민들과 소통한다며 청주지역 43개 읍‧면‧동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던 한범덕 청주시장은 정작 시장과의 대화를 원하는 자리에는 아직까지도 코빼기도 보이지 않은 것이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월 13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복지부동하고 있는 청주시장을 이해할 수 없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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