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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무소속 안창현 상당구 국회의원 재 선거 출마 ㅡ 국민의힘 주자 누가 되든 상관 없어

by 청주일보TV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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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유튜브] https://youtu.be/kSFM1UGK2ZQ

안창현씨가 청주시 상당구 재 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청주일보】 국민의힘 독주로 끝날것 같았던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 선거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달아오르고 있다. 

국민의당 홍보대책위원장이었던 안창현 씨가 상당구 국회의원 재 선거에 무소속으로 도전을 선언해 국민의힘 무혈 입성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청주일보] 안창현 씨가 무소속으로 상당구 국회의원 재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안창현 전 국민의당 청주 서원구 지역 위원장이 국민의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충북 청주 상당 국회의원 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안 전 위원장은 8일 오후 1시 30분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전날인 7일 국민의 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으로 재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 당을 탈당한 이유로 진보와 보수를 표방한 거대 양당의 적대적 공생 관계 속 무기력한 제3 당의 존재에서 희망을 찾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청주 상당구는 지난 총선에서 불법과 탈 법으로 민주주의를 심하게 훼손하며 청주 시민의 표심을 왜곡해 청주 지역에 본거지를 둔 자신이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전 지역위원장으로 출마해 줄곧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해 왔으며 상당구에 수성하게 된다면 지역 현안을 챙기는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안창현씨는 구태정치 배격, 국회의원 4선 연임 금지, 국민 건강 위협 행위 근절, 문화관광콘텐츠 도시 건설, 대전 지하철 청주 도심 통과 연결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귀책 사유가 있는 민주당의 무공천에 국민의 힘은 정우택, 윤갑근, 김기윤 3명의 주자자 10일 당원 50% 국민 50% 경선을 경선을 앞두고 있다.

정의당과 국민의당, 새물결 등 군소정당은 오는 13~15일 입 후보에 맞춰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청주일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안창현씨

다음은 안창현 무소속 후보의 출마 선언문 전문이다. 

안창현 새로운 길로 나서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창현 인사드립니다.

저는 이번 3월 9일에 열리는 청주시상당구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이제 지난 6년 전, 창당의 일원으로 참여한 국민의당을 떠나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 길을 가고자 합니다.

그동안 오랜 정치부 기자 생활을 접고 정치개혁과 혁신을 통해 기득권 적폐 정치를 청산하고 누구나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고 사회 구석구석에서 정의가 넘쳐흐르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저는 정치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아직도 진보, 보수를 표방한 거대 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와 무기력한 제3당은 존재감도 인정받지 못하면서 정치권의 기득권에 안주한 채 그들만의 리그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국가는 정쟁으로 혼란스러우며 외교, 경제, 안보 등은 위태위태한 상황이지만 그들의 관심사는 국민은 뒷전이고 오직 권력 획득과 기득권 유지일 뿐입니다.

2년 넘게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적 약자인 서민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은 생존 자체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내몰리고 있지만, 정치권에서 책임지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충북의 정치 1번지이자 제가 태어난 청주시상당구는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불법과 탈법으로 대의 민주주의를 심대하게 훼손하며 청주시민뿐만 아니라 충북도민까지 실망하고 자존심을 상하게 했습니다.

저는 상당구민과 청주시민께 약속드리겠습니다.

첫째, 여야를 떠나 불법과 탈법이 난무하는 썩은 구태정치를 단호히 배격하겠습니다.

둘째, 정치개혁을 위해 국회의원의 4선 연임 금지, 불체포특권 삭제 등 강고한 기득권을 확실히 타파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기본질서 확립, 음주운전 근절, 음식물로 장난치며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 근절 등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스트레스받지 않게 하겠습니다. 

넷째, 수암골과 성안길, 미동산수목원, 대청호반, 청남대 등과 연계한 드라마콘텐츠센터를 상당구에 세워 청주시 상당구를 문화콘텐츠가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콘텐츠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제가 지난 2016년 총선에서 공약으로 걸었던 대전 지하철 청주 도심 통과 연결 사업을 통해 청주시를 대전시, 세종시와 연계한 중부권 광역경제권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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