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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현장구조]출근하던 해양경찰, 고속도로 램프구간 전도된 차량서 운전자 구조

by 청주일보TV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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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구조대 경사 김영민, 경장 제동훈, 순경 이윤석 , 부상자 구조

통영톨게이트 램프구간 전도된 승용차에서 시민들과 함께 통영해경 경찰 3명이 맨손으로 차를 세우고 운전자를 구조했다.(동영상=통영해경 제공)

【청주일보】  통영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8시 5분경 출근 중이던 통영구조대 경찰관이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는 구간에서 전도된 차량을 발견하고 구조했다고 전했다.

통영구조대 경사 김영민, 경장 제동훈, 순경 이윤석은 출근하던 중 급커브길인 고속도로 나들목 램프구간에서 차량이 전도돼 있는 것을 목격했다.

[청주일보] 통영톨게이트 램프구간 전도된 승용차를 시민들이 힘을 합쳐 세우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세 경찰관은 즉시 119에 사고 상황을 신고하고 차량 내 탑승자의 상태를 확인하였다. 

시민들과 함께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탈출시키려 했지만 사고로 인해 문이 열리지 않자 시민들과 힘을 합쳐 차량을 바로 세운 후 운전자를 구조했다. 

또한 2차 추돌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고 현장의 교통 정리를 실시했다.

이어 119구급차량이 도착해 운전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윤석 순경은 “해양경찰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였다.”며 “시민 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에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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