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고] 서울 한남대교 차량 도로 구조물 추돌후 화재로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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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교 남단 올림픽 출입로 밴츠 승용차 구조물 추돌후 전복 화재 발생 사망 운전자 수습 현장 (동영상=강남소방서 제공)

【청주일보】 12월 18일 오전 00시 17분 경 강남구 강남대로 708(신사동) 한남대교 북-남 방향 추돌 방지 구조물과 단독으로 추돌 후 전복 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승용차는 한남대교 북단에서 남단 김포 방향 분기점에서 추돌 방지 장치 및 신호제어기 등 구조물과 단독으로 추돌 후 전복 되면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 됐다. 

[청주일보] 한남대교 남단 승용차 전복 현장에 출동한 강남소방서 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강남소방서 제공)

이 승용차 운전석에는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운전자가 전신이 화재로 소실돼 사망한 상태로 발견돼 현장을 보존 후 경찰에 인계 했다. 

강남소방서는 99시 17분경에 신고 접수돼 00시 18분 에 출동해 00시 26분에 현장 도착 후 00시 45분 경 화재를 진압했다. 

[청주일보] 한남대교 구조물 추돌후 전복 화재가 발생한 승용차량 (사진=강남소방서 제공)

강남소방서는 총 64명(소방 56, 경찰 8)과 장 비 15대(펌프 3, 탱크 2, 구조 4, 구급 3, 기타 3)등이 출동했으며 민간에서는 구난관계차량이 출동해 사고 현장 수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난 차량은 벤츠 차량으로 이 차량의 소유자는 41세 남성 A씨 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승용차가 구조물을 추돌하고 화재가 난 원인을 찾기 위해 차량 블랙박스를 수거해 조사하고 있으며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